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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7년 전 중국에 포섭된 정보사 군무원…돈 받고 기밀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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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중국에 포섭된 정보사 군무원…돈 받고 기밀 넘겨

[앵커]

우리 군 비밀요원의 신상 정보 등을 빼돌려 구속기소된 국군정보사 군무원은 7년 전 중국에 갔다가 현지에서 포섭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사 요원은 억대의 금전을 받은 대가로 총 30건의 군사기밀을 중국 정보기관에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 검찰단과 국군방첩사령부는 수차례에 걸쳐 금전을 수수하면서 군사기밀을 유출한 정보사 요원을 구속 수사하여 군형법상 일반이적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