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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가해자 부모가 "지워주세요"...딥페이크 범죄 증거 인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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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인터넷 기록을 지워주는 이른바 '디지털 장의사' 업체에 불법 영상 게시물을 지울 수 있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가해자들이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에서는 특히 학부모들의 문의가 대다수라고 말합니다.

'아들이 나쁜 짓을 했는데 지워줄 수 있냐'며 영상물 삭제를 의뢰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