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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세사기 건축왕 형량 절반 준 이유는…피해자들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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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건축왕 형량 절반 준 이유는…피해자들 '울분'

[앵커]

2,700채가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전세사기를 벌여 법정최고형을 받은 이른바 건축왕이 항소심에서는 절반의 형량으로 감형됐습니다.

공범으로 인정돼 실형이 선고됐던 이들은 모두 석방됐는데요.

피해자들은 울분을 토로했는데요.

판결이 이렇게 뒤집힌 이유,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48억원대 전세사기로 1심에서 사기죄로는 가장 많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건축왕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