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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파산 위기' 노인들 속여 6천만 원 가로챈 5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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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절차를 도와주겠다며 노인들에게 수천만 원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다.

목포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은 법무사 사무장으로 일하며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개인회생절차 수임료 명목 등으로 피해자 30여 명에게 6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주로 파산을 앞둔 노인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법무사 사무실에서 해임된 이후에도 인근에 사무실을 차려 범행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