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이 시각 세계] 소스 위에서 육탄전‥영국 이색 레슬링 대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갈색 액체가 흥건한 곳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레슬링 시합장을 가득 채운 액체는 고기 육즙을 졸여 만든 그레이비소스인데요.

현지시간 26일, 영국 잉글랜드의 랭커셔 주에서 세계 그레이비 레슬링 챔피언십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약 2분동안 소스가 가득찬 경기장에서 승패를 겨뤄야 하는데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레슬링 기술 뿐만 아니라 의상과 퍼포먼스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이 대회는 이스트 랭커셔의 호스피스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레슬러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자선 단체를 위해 기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