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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소비자원 "아기 요람·쿠션 등 57% 질식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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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방지쿠션 등 일부 영아 수면용품이 질식 우려가 있어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영아용 침대나 쿠션, 베개 등 30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절반이 넘는 17개 제품이 수면용으로 사용할 때 질식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영아 수면용품의 바닥 수평면과 등받이 각도를 10도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데, 조사 대상 요람 10개 제품과 쿠션 7개 제품의 각도가 11도에서 최대 58도로 이 기준을 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