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버스가 떠났다" 서성이던 남성 정체…'블루투스'에 덜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훔친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했던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처음엔 범행을 부인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차량과 피의자의 휴대전화가 블루투스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BC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불꽃을 튀기며 벽과 충돌하더니 멈춰 섭니다.

잠시 뒤 엔진룸에서 희뿌연 연기가 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주변을 서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