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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4조6천억 송전 사업 제동…주민 반발에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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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4조 6천억 원 규모의 송전선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경기도 하남시가 주민들이 반발한다는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겁니다. 한국전력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하남시 동서울변전소입니다.

인근에 신도시가 들어섰는데, 아파트 단지 곳곳엔 변전소 설비 증설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