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품질 조작·불법 파견 '총체적 부실'…아리셀 화재 '예고된 인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20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아리셀 화재 참사의 수사 결과가 오늘(23일) 나왔는데, 그 결과가 참담합니다. 리튬전지 데이터를 조작해 군에 납품한 게 탄로 나자 무리하게 재생산을 강행했고, 시간에 쫓겨 급하게 투입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상구의 존재도 몰랐고, 알았더라도 출입 카드가 없어 열지 못했을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희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리셀 화재 참사의 발단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