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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타는 냄새 나요" 3분 뒤…열린 문 사이로 포착된 '검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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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복도 좁고 가연물 많은 내부 구조

"에어컨에서 불똥…전기적 요인 추정"

[앵커]

소방 당국은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지며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방을 배정받았던 투숙객이 들어가자마자 타는 냄새가 나 방문을 열어둔 채 방 교체를 요청하러 갔고, 이 투숙객이 나가고 딱 3분 뒤, 열린 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최초 발화 지점은 810호 객실입니다.

오후 7시 31분 투숙객 한 명이 객실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