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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호텔엔 스프링클러 없었다…설치 의무·소급 적용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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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호텔에는 스프링클러도 없었습니다.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기 전에 지어졌고, 이후 소급 적용 대상에서도 빠진 탓입니다.

이런 건물이 한둘이 아닐 텐데,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8년,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선 47명이 숨지고 112명이 다쳤습니다.

1층에서 전기 합선으로 시작된 작은 불이 6층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건물엔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