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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리셀 화재, 무리한 공정·불량 전지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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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발생 두 달 전인 4월부터 납품 지연

기한 맞추기 위해 비숙련공 53명 제조공정 투입

아리셀 불량률 2%대에서 6.5% 수준까지 높아져

[앵커]

지난 6월 말,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첫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납품 지연에 따른 무리한 공정이 계속되면서 불량 전지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결국, 경찰은 리튬 전지를 만들던 아리셀 공장에서 불량품이 나와 폭발했다고 판단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