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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벌 그리고 폭염과의 전쟁'...보호복 입은 소방관들의 한여름 벌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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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말벌들이 자리를 잡았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나무 안쪽 둥그런 벌집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말벌 2마리가 머리를 내밀고 지키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도, 기자도 두꺼운 보호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손목, 발목에는 청테이프를 감아 막아버립니다.

살충제를 뿌리며 손을 대는 순간, 벌집이 두 조각으로 깨집니다.

"깨졌다. 오매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