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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법원 "김희영, 노소영에게 위자료 20억 지급"...김희영 "항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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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선고 이후 김 이사장은 노 관장에게 사과한다며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에서, 법원은 노 관장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