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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괴담만 남았다…與 "선동정치 실현된 것 하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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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을 무시하고 괴담 수준의 막연한 공포를 자극하면 어떤 사태가 일어날까요? 천문학적 비용을 대가로 치러야 합니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공방이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겁니다. 모레면 딱 1년이 되는데, 멍게에 우럭에, 온갖 수산물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국민 불안은 커졌고, 수산업은 한때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를 부추기며 확대 재생산하는 세력이 원한 건 도대체 뭐였을까요? 국민 생명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만, 무차별적 의혹 제기는 이제 사라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