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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인권위 "대통령·장관·의원 '건폭' 발언은 과격"‥이례적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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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는 지난해 민주노총 건설노조를 폭력배에 비유해 이른바 '건폭'이라고 부르며 대대적인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건설현장 종사자들 수천 명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받기도 했죠.

그런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과 국회의원들의 발언이 과도했단 의견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은 건설 노조의 불법행위를 임기 내 근절하겠다며 '노조 때리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