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클린턴 "맥도날드 알바 해리스, 권력정점서도 '뭘 도와드릴까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장서 오래 머문 대통령' 내 기록 깰 것" 농담

재임시 맥도날드 사랑 유명…"트럼프보다 젊다" 고령리스크 역부각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애호가로 유명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과거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가 언제나 사람들을 돕는 후보라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찬조 연설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학생이었을 때 맥도날드에서 일했다"면서 당시 그가 "모든 사람들을 그 '천 와트짜리(thousand-watt·매우 밝은)' 미소로 맞으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