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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응급실 뺑뺑이' 끝에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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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한 임산부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끝에 구급차 안에서 분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분만 진통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충북 진천소방서.

10분 만에 구급대가 출동해 주변에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물색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불가능하다'였습니다.

병상이 없거나,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모의 양수가 터졌고, 결국 응급 분만을 결정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