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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여자친구 살해한 의대생...피해자 父 "너무 잔인한 방법"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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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교제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 씨.

첫 재판에서 검찰은 A 씨와 피해자가 교제 두 달 만에 몰래 혼인 신고를 올렸고, 이후 피해자 부모가 강하게 이별을 요구하자 잔혹한 범행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재판에 딸을 황망히 잃은 피해자 아버지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먼저 피해자 부친은 혼인신고가 이뤄진 건 A 씨의 가스라이팅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