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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중학생이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여학생·교사까지 19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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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도 남학생들이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만 19명인데, 이 중에는 인근 학교 여학생들은 물론 교사까지 포함됐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부산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

지난달 초, 학교폭력 신고가 두 건 접수됐습니다.

여학생 얼굴을 다른 이의 신체 이미지에 합성한 '딥페이크' 합성물이 남학생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단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