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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지독한 폭염에 강아지도 '녹초'…유기견 보호소도 '발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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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폭염에 강아지도 '녹초'…유기견 보호소도 '발길 뚝'

[앵커]

무더위에 동물들도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 때문에 유기견 보호소엔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도 뚝 끊겼고,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은 강아지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문승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아지들이 혀를 내밀고 거친 숨을 내뱉습니다.

직원들은 무거운 주전자를 들고 그릇에 연신 물을 따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