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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태풍 가고 나니 더 위험…한반도 '초강력' 태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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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기준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가 넘느냐입니다.

올여름 한반도의 첫 태풍 종다리는 이 기준을 살짝 넘은 채 북상했다가 예상보다 일찍 약화했습니다.

하지만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은 태풍의 지위를 잃은 뒤에도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상공을 지나며 하루 최대 127mm의 비를 내렸는데, 아침 7시쯤에는 경기 김포에 시간당 72.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져 이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