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에서 임산부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음성군 삼성면에서 분만 진통이 있다는 A 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는 분만이 가능한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 병원을 물색했지만, 병상이 없거나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모의 상황이 더욱 급해졌고 결국, 구급대원들이 응급분만을 결정해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처치에 들어가 신고 1시간 반 만에 무사히 여자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음성군 삼성면에서 분만 진통이 있다는 A 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는 분만이 가능한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 병원을 물색했지만, 병상이 없거나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모의 상황이 더욱 급해졌고 결국, 구급대원들이 응급분만을 결정해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처치에 들어가 신고 1시간 반 만에 무사히 여자아기가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