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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美민주 전대] 오바마 "횃불은 넘겨졌다, 미국 위해 싸울 때"…해리스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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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와 갈팡질팡, 혼란의 4년 더 필요없다…속편은 더 나빠" 트럼프 저격

"위기의 순간 민주주의 구한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결단' 바이든에 감사



(시카고=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불타오르고 있다. 나갈 준비가 됐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미국 정치사를 새로 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열린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20일(현지시간)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전폭적 지원 목소리를 높였다.

그 못지않게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의 "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소개와 함께 연단에 오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마존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해 해리스 부통령에게 힘을 실은 부인과 포옹을 나눈 뒤 연설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