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북한 비핵화, 변함없는 목표…단기 우선순위는 억제 강화"

美 민주당 "북한 비핵화, 변함없는 목표…단기 우선순위는 억제 강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민주당 새 정강 작성에 참여한 콜린 칼 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현지시간 20일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삭제된 것에 대해 "의도하지 않은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바이든 정부의 목표로 남아 있으며, 해리스 행정부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확장억제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될 것으로 강하게 우려한다"며 "단기적인 우선순위는 억제 강화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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