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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기습 폭우에 벼락까지...일본 곳곳도 태풍 '종다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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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무렵 앞을 분간하기 힘들 만큼 거센 빗줄기가 몰아칩니다.

자동차는 바퀴 절반 가까이 물에 잠긴 채 주행하고, 보행자도 물바다가 된 인도를 간신히 지납니다.

퇴근길 시민들은 지하철역에서 하염없이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향하는 태풍 9호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일본으로 유입되면서,

간토 지방을 비롯한 일본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기습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