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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D리포트] '갈비뼈 사자' 곁으로 온 딸 사자…1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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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문이 열리자 사자 한 마리가 방사장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긴장한 듯 벽과 바닥 곳곳의 냄새를 맡으며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려다, 이내 호기심 어린 얼굴로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갈비사자로 알려진 '바람이 딸'입니다.

지난 2017년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이 사자는 지난해 7월 바람이가 청주동물원으로 구조된 뒤, 바람이가 생활하던 좁은 우리에 갇혀 생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