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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본토 뚫린 푸틴, 체첸 깜짝 방문…'충견' 카디로프 "병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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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급습 당한 와중에 '오른팔' 찾아가 지원 재확인

특수군사훈련소 방문해 자원병 격려…"러시아 천하무적일 것"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 급습에 본토가 뚫린 와중에 러 연방 체첸공화국을 전격 방문해 '오른팔'의 충성을 재확인했다.

AP 통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북캅카스 순방 일정의 하나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를 방문했다.

헬리콥터로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공항으로 나와있던 람잔 카디로프 체첸 수장의 환대 속에 악수를 나누고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포옹을 하는 등 밀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