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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정부 기조 맞춰 금리 줄인상…은행들 '이자장사' 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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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다른 지역보다 줄이기로 했습니다. 늘어난 가계빚 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 시중은행들은 돈을 빌려줄 땐 대출금리를 올리고, 예금을 받을 땐 금리를 내려 이자 장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P 올리기로 했습니다.

가계 대출을 억제한다는 금융당국의 기조에 맞춘 건데, 뒤늦게 대출을 조이다 보니 한 달 반 새 다섯 차례나 인상한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