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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포르쉐 음주운전 사망사고' 초동조치 미흡 경찰관 경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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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음주운전 사망사고' 초동조치 미흡 경찰관 경징계

음주 사망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 대해 제때 음주측정을 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파출소 경찰관들이 경징계 혹은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성실의무를 위반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 등 4명 가운데 1명은 감봉 1개월, 나머지 3명은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7일 전주 한 도로에서 차량 사망사고가 났는데도 '채혈하겠다'는 말만 믿고 가해 차량 운전자를 홀로 병원으로 보내 음주 정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감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포르쉐 #음주운전 #전북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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