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용산 언급" 상반된 증언…'세관 마약수사 외압' 청문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세관 직원들이 마약 운반에 연루됐단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단 의혹과 관련해 어제(20일) 청문회가 열렸는데요. 대통령실이 외압을 행사했단 주장에 대해, 경찰 간부들의 증언이 정반대로 엇갈렸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인 마약조직 필로폰 밀수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로 지난해 9월 세관 직원들을 입건했던 백해룡 경정은 윗선으로부터 들었다며 외압 배경이 대통령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