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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수돗물에서 곰팡내…세수도 꺼려진다" 수도권 발칵,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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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인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 녹조가 발생한 게 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기사 보시죠.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은 지난주 초부터 인천시와 안양시, 군포시 등 수도권 지자체에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며 세수와 양치를 하기 꺼려질 정도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