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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습식 더위' 몰고 오는 종다리‥열대야도 안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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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풍 종다리 이후에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장 열대야' 기간을 늘리겠는데요.

차현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한반도를 덮쳤던 초속 50미터 이상의 초강력 태풍 힌남노.

지난해 육지를 관통한 태풍 카눈과 비교하면 이번 태풍 종다리의 세력은 강하지 않습니다.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의 표면 온도가 30도가 넘는 등 태풍을 키울 연료는 풍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