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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이상직 내정됐다고 들었다"…임종석, 진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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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 시절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검찰은 당시 임원 추천 위원으로부터 이 전 의원의 이사장 내정 사실을 전해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불러 이런 의혹에 대해 물었는데, 임 전 실장은 진술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