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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사망 확정을 부모가…'숭고한 결정' 주저하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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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한해 장기 기증자가 100만 명당 8명 정도입니다. 기증자의 가족들은 기증을 결정하는 과정이 너무 힘겹다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고열과 경련으로 입원했던 세 살배기 서윤이.

심정지가 오고, 소생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머니는 힘겨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서윤 양 어머니 : 친구들 구해주고 가는 게 조금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우리 아기는 정말 큰일 하고 간 너무 멋진 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