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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태풍 코 앞 다가온 목포…강한 비바람에 어선 2만7천여 척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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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태풍 종다리가 접근하고 있는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김태준 기자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게 느껴집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목포 북항에 나와 있는데요.

세차게 내리던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점점 바람이 거세지며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9시 현재 태풍 종다리는 흑산도 남쪽 40km 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태풍을 피해 어선들은 이미 이곳 항구에 빽빽히 피신해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