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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러 사령관 "징집병, 어린애 아냐…남자답게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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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어린 징집병이 투입된다는 서방 언론의 보도에 대해 러시아군 사령관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9일(현지시간) 렌타 등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쿠르스크 전투에 참여하는 압티 알라우디노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은 텔레그램에서 "18세 남성 징집병을 인공 젖꼭지를 주고 침대로 보내야 하는 어린아이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