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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美민주 전대] 해리스에 횃불 넘긴 바이든…눈물 속 달콤씁쓸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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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눈물이 많은 정치인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자신에게 '자유의 메달'을 깜짝 수여할 때 눈물을 참지 못했고, 2021년 대통령 취임 직전 델라웨어 자택을 떠나면서 한 연설 도중에는 고조된 감정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무대도 예외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