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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늦여름 태풍이 더 강력"...역대 태풍 피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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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태풍 '루사' 역대 가장 큰 피해 일으켜

강릉서 하루 870.5mm…246명 사망…5조 이상 피해

2003년 9월 '매미'…초속 60m, 역대 바람 가장 강해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최악의 태풍은 2002년 8월 루사입니다.

강릉에서는 8월 21일 하루에 870.5mm의 물폭탄이 쏟아졌고,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46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고, 5조 1,40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바로 다음 해인 2003년 9월에는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