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에 4.7조 원 규모 아파치 헬기 판매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35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7천억 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 헬기와 관련 물품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판매 승인 사실을 공개한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는 적을 억제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한국에 제공해 한국의 군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파치 헬기는 주간과 야간, 전천후 작전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육군은 이미 36대를 미국에서 도입해 지난 2017년 1월부터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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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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