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자막뉴스] 순식간에 집어삼켰다...'영국의 빌 게이츠' 실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상시라면 관광객이 탄 요트로 붐빌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

수색정과 헬기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수심 약 50미터 아래로 가라앉은 요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섭니다.

선체 56미터, 돛대 길이가 70미터를 넘는 화려한 외관의 바이에시안 호.

새벽에 예고 없이 닥친 폭풍우는 22명이 탄 호화 요트를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카스텐 보너 / 사고 당시 인근 배 선장 : (폭풍우 속에서) 우리는 배를 제 위치에 유지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폭풍우가 지나간 뒤 우리 뒤에 있던 그 배(사고 요트)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