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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남북 평화에 기여할래요"…탈북 서울대 졸업생, 민간 장학금으로 유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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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북한 고위 외교관 일가족의 망명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목숨을 걸고 탈출한 이유는 대부분 자녀의 미래입니다. 내 자녀만큼은 북한에서 살게 할 수 없다는 건데, 9년 전 북한 재외공관에서 탈출한 탈북민의 자녀 이수현 씨가 한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해외 유명대 유학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홍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6살 이수현 씨는 중학생이던 지난 2015년 탈북을 결심한 부모님을 따라 제3국을 거쳐 한국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