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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안 만나준다고"…등굣길 여중생 둔기로 폭행한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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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학 첫날 등교를 하던 여중생이 남학생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만나주지 않는다'는게 범행의 이유였는데, 여학생 가족은 이미 5개월 전부터 '스토킹'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뒤를 돌아보며 빠르게 걸어가고, 사복을 입은 남성이 뒤따라옵니다.

잠시 후 남성이 둔기를 든 채 여학생에 달려들고,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둔기를 휘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