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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 시각 세계]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또 '화장실'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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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둥에 중국어로 낙서가 적혀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 전범과 태평양 전쟁 전사자 등을 추모하는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인데요.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사 입구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라고 적힌 돌기둥의 표면과 받침대 각각 3곳에 검정 매직펜 같은 도구로 낙서가 돼 있었는데요.

중국어로 화장실을 뜻하는 단어와 함께, '군국주의', '개', '죽어' 등의 한자어가 적혀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