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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포 가구제조 공장 화재로 대응 2단계...1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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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9일) 11시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가구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20여 분만에 주변 5~6개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00여 명과 장비 7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 기숙사에 있던 직원 14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공장 특성상 가구가 많이 적재돼있고 공장 내 동과 동이 가까운 탓에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