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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식처럼 키웠는데" 갈아엎었다…순식간에 황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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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민들이 정부에 쌀값 안정을 촉구하며 그동안 일궈놓은 논을 갈아엎었습니다. 쌀값이 크게 떨어져 생산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건데, 정부는 쌀을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논에 트랙터 한 대가 들어서더니 금세 논을 갈아엎습니다.

멈출 줄 모르고 떨어지는 쌀값에 농민들이 논 갈아엎기 투쟁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