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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떼죽음 당한 63만 마리 '둥둥'…"열흘 넘게 30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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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은 바닷물 온도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남 여수의 양식장에서 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고, 또 양식장에 치명적인 적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거문도의 한 양식장입니다.

3년 동안 애써 키운 우럭이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