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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휴가 중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 살려…"골든타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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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 살려…"골든타임 지켜"

휴가를 내고 여행 중이던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9특수구조단 김종범 소방교는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갓길에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김 소방교는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근처 시민들과 함께 그를 그늘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고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김 소방교는 "소방대원이라면 누구도 그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심정지 #소방관 #충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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