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없는 무더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입니다.
이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6 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소형급인데요.
이 태풍은 내일 낮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 군산 서남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겠습니다.
내일 제주와 전라도는 당장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에 제주 먼 해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주 전역에 그리고 밤에는 광주 등 전남 내륙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밤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씩 강하게 쏟아지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100mm 이상이 되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10에서 50mm 안팎입니다.
또 열대야의 기록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8도를 보이면서 오히려 밤 더위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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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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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는 무더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입니다.
이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6 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소형급인데요.
이 태풍은 내일 낮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 군산 서남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겠습니다.
내일 제주와 전라도는 당장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