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향해 반도체법이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개혁 법안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가동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당장이라도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구하라법'과 '간호사법'뿐 아니라 전세사기특별법 등 시급한 경제법안을 최대한 많이 합의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 내내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외친 만큼 민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협치를 기대한다며, 국민의힘은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입법부를 대표하는 의장이 참석하지 않는다면 특정 정당인으로 오해받을 수 있단 지적에도 불구하고 내린 결정이라 유감이라며, 오직 국민 편에서 중립적으로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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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향해 반도체법이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개혁 법안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가동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당장이라도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구하라법'과 '간호사법'뿐 아니라 전세사기특별법 등 시급한 경제법안을 최대한 많이 합의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